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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EV5 1년 유지비는 얼마일까? 실제 비용 정리

by 진빼이 2025. 9. 24.

전기 SUV EV5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친환경적인 이미지 덕분에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매 이후 중요한 건 바로 유지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EV5의 1년 유지비를 전기료, 보험료, 세금, 정비비 항목별로 정리하고, 실제 사용자의 사례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EV5의 경제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기료 내역

전기차 유지비 절감의 핵심은 충전비용입니다. EV5는 평균 전비가 약 5km/kWh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간 주행거리를 15,000km로 가정하면 필요한 전력량은 약 3,000kWh 정도입니다. kWh당 평균 25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1년 충전비는 약 75만 원 수준이 됩니다.

 

만약 가정용 완속 충전을 활용하거나 심야 할인 요금을 적용받는다면 비용은 더 줄어 연간 40~50만 원대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급속 충전 위주로 사용하면 비용은 다소 높아질 수 있으므로 충전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험료 내역

보험료는 운전자의 나이, 경력, 사고 이력, 선택 담보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EV5 기준으로 자차를 포함한 종합보험을 가입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약 100만~130만 원 수준으로 형성됩니다.

 

신규 운전자나 어린 운전자가 포함된 경우에는 보험료가 더 오를 수 있고, 장기 무사고 운전자라면 할인 특약을 활용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세금 내역

EV5는 전기차라서 내연기관 차량 대비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에 부과되는 자동차세 대신 전기차 전용 세율이 적용되어 1년 약 13만 원 정도의 세금만 납부하면 됩니다. 또한 환경개선부담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지역에 따라 추가적인 감면 혜택이 적용될 수 있어 실제 부담은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정비비 내역

전기차는 엔진이 없기 때문에 엔진오일, 미션오일 교환 같은 항목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소모품 점검은 꾸준히 해줘야 합니다. 에어컨 필터 교체,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점검 등이 대표적입니다.

 

EV5 기준으로 특별한 이상이 없을 경우 연간 정비비는 약 20만 원 내외로 예상됩니다. 다만 주행 습관이나 타이어 교체 시기, 추가적인 점검 여부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 사례

한 실제 EV5 오너의 사례를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사용자는 연간 약 15,000km 주행했으며, 자택 충전과 일부 공용 충전을 병행했습니다.

내연기관 SUV를 기준으로 같은 거리를 주행할 경우 연간 유류비가 200만 원 이상 발생할 수 있는데, EV5는 충전비 절감 효과 덕분에 전체 유지비가 훨씬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결론

EV5의 1년 유지비는 전기료, 보험료, 세금, 정비비를 모두 합쳐 약 200만 원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충전 환경이나 운전자의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내연기관 SUV 대비 연간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 이상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EV5, 이제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합리적인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본인의 주행 패턴과 충전 환경을 기준으로 유지비를 직접 계산해보고 결정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지금 바로 EV5 유지비 시뮬레이션을 해보시고, 실제 절감 효과를 체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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